[Caption: Photo by Matthew Kane on Unsplash]
명상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명상을 하고 있으며 (참고자료_ https://nccih.nih.gov/research/statistics/NHIS/2012/mind-body/meditation) 국내에서도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개인의 힐링과 성찰을 위해 명상에 몰두하는 일반인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 유한킴벌리와 같은 대기업은 물론이고 공무원 교육, 초,중,고등학교의 명상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4차 산업혁명을 떼어놓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인공지능시대를 맞아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3년 안에 200만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생겨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수한 인재들의 직업이라고 여겨졌던 자리를 이제 인공지능이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고급 기술 교육보다도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소통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교육, 새로운 시대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통찰력을 키우는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내면의 힘을 키우기 위한 개인의 노력도 필수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
이제는 명상을 통해서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음수련 명상은 점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생활에서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성찰하게 되어 잡념 없이 학업과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밖에도 건강, 스트레스관리, 불면증 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명상을 통해 일상에서 집중과 몰입력, 창의력을 키운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개인 신상 보호를 위해 이름은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무대를 즐기게 된 오보에 연주자 S씨
무대에서 연주하는 게 180도 달라졌다. 같은 악보인데 예전에는 안 보였던 것들도 보이고 이 음악을 어떻게 표현할까 하는 아이디어도 계속 나온다. 연주할 때 예전엔 나 잘하는지 한번 봐줄래? 그런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사람들의 평가에 집착하지 않으니까 몰입도 잘되고 물 흐르듯 연주도 흘러가게 되었다.
명상을 하면서 가장 달라진 건 집중력이다. 끊임없는 잡념들이 없어지니까, 하고 싶은 만큼 마음먹은 만큼 최대한 능력을 다 펼칠 수가 있다. 진짜 아무것도 없어야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있다는 말을 실감한다.
나의 가능성을 확인한 36세 M씨
명상 첫째날부터 시작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나를 알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빼기 명상을 통한 몰입과 장시간 집중은 삶에 지쳐서 도망쳐버리고 싶었던 나에게 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고 자신감을 회복해주는 값진 시간이었다. 인간 본연의 본성과 인간 창조 이유의 위대함을 느꼈다.
부정적 생각이 사라진 고등학생 A군
사실 마음 빼기 하면서 많이 느낀 것이 내가 이렇게 잡생각이 많은지 몰랐다. 어쩐지 공부할 때도 집중이 떨어지고 몰입도가 떨어졌다. 명상을 하면서 잡생각을 많이 하는 나를 집중적으로 버리니 확실히 잡생각이 덜 났다.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도 차분해지고 엄마를 다시 돌아보게 됐던 게 가장 큰 변화다. 그리고 부정적인 모습, 시선으로 꽉 차있던 내가 변한 게 확실히 느껴진다. 자기에게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에게 나는 적극 추천하고 싶다.
잡생각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험생 O군
부모님에게 대하는 방식을 바꿔야겠다라는 마음이 생겼다. 내 안의 열정도 커졌고 시야가 커진 것 같다. 쓸데없이 떠오르던 내 잡생각을 어찌 해야 됐는지 몰랐는데 명상을 하면서 대처 방법을 알고 빼고 빼기를 반복하니 대화를 나눌 때도 잡생각이 70% –> 40% 정도로 줄어들었다.